원삼면 기관단체장님들께 한 말씀드립니다.
현재 원지회는, 기관단체의 지지와 주민들의 지원으로, 3번의 집회를 통해 sk, 용인시청과 상생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원지회는 sk에 소통 창구를 일원화 하라고 했으며, sk측도 원삼면 주민의 소통 창구를 원지회로 일원화 해달라고 요청을 하였습니다. 이제야 원삼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게 되었고, 용인시청과 sk를 통해 주민들의 민원 해결과 상생사업의 실마리를 풀고 있습니다. 원지회는, 이제 사단법인 설립에 이어서 기부금을 받고 집행 할 수 있는 비영리 공익법인도 설립하여서, 공식적으로 주민들을 위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단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죽능리와 두창리 일부 이장과 주민들이 별도의 단체를 만들어서, 민원을 만들어 sk측과 시청에 공문을 보내고, 별도의 주민협의체를 만들어서 활동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민원을 가지고 sk와 용인시청을 압박하는 데 그치지만, 나중에는 이를 증폭시켜 원삼면 전체를 혼란하게 만들고, 뒤로는 사업권과 금품을 요구하는 단체로 변질될 것입니다.
원삼면의 기관단체에서 이 사태의 심각성을 바로 깨닫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때입니다. “원삼환경유해시설경과지협동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개별 활동을 하려는 몇몇 이장들을, 원삼면 주민들을 대표하여 크게 꾸짖어야 할 때입니다. 7월 12일 원지회 공익법인 설립 기념식 때 원지회 이사님, 기관단체장님, 이장님들, 부녀회장님 등과 함께 원삼면의 하나 된 모습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똘똘 뭉치지 않으면 원삼면의 주인의 자리를 잃는다는 자세로, 다시 한 번 결의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원삼면 기관단체장님들, 도와주십시오.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원삼면 체육회장 한종수 올림